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영진)은 ‘매화동 책 읽는 마을 선포식’을 제6회 매화동 호조벌 축제를 맞아 지난 17일 매화중학교 운동장에서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문화적 인프라는 부족하지만 마을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매화동을 도서문화가 살아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책 읽는 마을’로 선정하고 매화축제시에 선포식을 하게 된 것이다.
도선관에서는 매화동 소재 학교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축제기간동안에는 ‘매화 책 날개’ 도서 100권을 배부했다.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날개 도서를 주변사람들과 돌려 보며 마지막에 매화동 관내 학교에 다시 기증하게 된다.
매화도서관이 오는 12월 개관예정이며, 선포식을 계기로 도서관 개관 시까지 지속적인 독서문화 운동과 도서문화 인프라 구성을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읽는 마을, 매화동의 책과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아이와 어른 마을 사람 모두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매화동이 되길 바란다.
문의 : 시흥시중앙도서관
☎ 31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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