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여성장애인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     ©주간시흥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에서는 9월부터 월 1회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건강온도계 36.5℃” 의료·건강강좌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난 15일 제 2회기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시화한방병원 김정희 원장은 부인과 및 관절 질환과 관련한 의료강좌를 진행했으며, 의료강좌 후 개별 건강상담 및 한방 소화제를 제공했다. 강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학 지식을 접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다는 의견과 함께 지속적으로 의료강좌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를 지원해 준 시화한방병원 권창오 행정국장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며 의료서비스가 이윤 창출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내에 의료적인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물리치료, 외래치료, 입원치료 등)를 어울림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해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