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부설 시의정참여단이 단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시흥시의회를 방문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 회의실을 방첨하고 시의회의 활동내용 등을 살펴보았으며 모임을 통해 참여단의 앞으로의 활동 및 교육 방향 등을 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참여단이 이번 시의회를 방청하면서 느낀 소감을 간략하게 싣는다.
<편집자 주>
단장 하재선
시 의정 참여단으로서, 의정과 시행정을 회의방청과 사전관심으로 어떻게 잘 전달하여 "시흥시의 발전"과 주민의 "시흥사랑"을 이끌어 낼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참여단의 열정을 보람과 성취감 갖고 꾸준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념에 찬 자세와 적정인원의 단원구성 등을 통해 각 단원의 현실적인 시간안배와 효율적 모니터링으로 그 결과를 자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그간 회의를 통하여 초기 방향은 잡아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만, 단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대화, 소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팀 웍이 이뤄져야 되겠다.
또한 의원들의 활동을 파악하는 것 못지않게 의원들의 참됨을 아는 것도 중요하겠다.
이번 의회 방청을 통해 상임위원께서 질의회수나 내용 등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이 들쑥날쑥 한 것을 보고, 시 의정참여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손보경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과 대해서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에 관한 조례사항의 세밀함을 집행부에 요구했고 그동안 있었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련 불미스런 일들에 관한 사항을 축소하기 위해서인지 이사장의 임기를 '임기 3년 연임' 가능에서 '1년 단위로 성과 평가 후' 연임 결정하도록 조례가 바뀐 것이 무척 다행스러워 보였다.
오후에는 배드민턴 장 설립, 옥구공원 내 공연장 설립, 생태공원 설립에 관한 내용 및 옥구공원 내 공연장 설립에 관한 내용이 주 쟁점사항이었다.
의원들의 질의는 “그곳이 공연장인가? 연습장인가? 라며 굳이 연습장을 왜 공원에 설립 하는가 소음공해가 발생할 터인데”라는 것이었다.
기존의 공연장 외에 조금 색다른 마당놀이 형식의 공연장을 만들려 하고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연습장도 겸해서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설립주체의 뚜렷한 소신이 부족해 시의원의 질의가 계속되는 것 같았다.
한편 위원장의 언행은 조금 조용하고 객관적 자세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각했다.
부단장 권남이
이번에 처음으로 시흥시의회 175회 임시회의를 참관하면서 시·의정 참여단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기쁘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하나 되어 지역발전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이 혜택을 노릴 수 있도록 거시적 안목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시·의정 참여단으로 충실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으로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의미 있는 시민활동으로 보람을 느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