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병원 23명 코로나 집단감염 역학조사 오늘 결과 발표(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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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2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집단 감염을 일으켰다. 간병인과 환자 등으로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병원 15층을 폐쇄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15층을 폐쇄하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23명이 코로나19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에서는 27일 입원한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 1명이 27일 처음 확진된 이후 28일 4명, 29일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23명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간병인 11명, 환자 10명 등이다.
상급종합병원인 서울 한양대병원은 2016년 기준 855병상 규모로 총인원은 의사 510명, 간호사 550명 등 17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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