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25~26일 종암동 국빈' (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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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20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종암동 국빈(중식당)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2명 발생해 지난 7일 이후 22일 연속 1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중 노숙인 시설과 관련해 노숙인 1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감염자가 34명으로 증가했다.
일정하게 머무르는 거처가 없는 데다, 마스크 착용 등이 익숙하지 않아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노숙인들 사이에서 감염확산이 계속 진행되는 양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12명이 증가해 2만39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9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 17일 132명, 18일 101명, 19일 143명, 20일 125명, 21일 115명, 22일 127명, 23일 133명, 24일 102명, 25일 104명, 26일 129명, 27일 105명, 28일 1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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