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종합병원(병원장 문용식)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병원 로비와 앞마당에서 호스피스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첫날은 기증받은 물품들을 판매하였고, 둘째 날은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호스피스 말기암환자를 도우는 데 사용하게 된다고 병원관계자는 밝혔다.
좋은 취지의 바자회에 뜻을 같이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과 시민자원봉사자는 물론 병원가족들과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호스피스 말기 암환자를 보살피는 시화종합병원 호스피스자원봉사자들은 “좋은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어서 더욱 의미 있는 바자회가 되었다”며 “자원봉사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고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시화종합병원은 그동안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는 사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호스피스 말기 암환자를 도우는 일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해 지역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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