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신천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주민자치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로써 기존 위원 20명을 포함해 총 24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풀뿌리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 활동 후 최소 인원만 참여하며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됐다.
신천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시흥시의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돼 시흥시 주민자치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학교 나눔주차장 사업으로 2018년, 2019년 연속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대에서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종 신천동주민자치회장은 새롭게 위촉된 신규 주민자치위원들과 신천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보조금 사업 공모 등을 진행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책을 모색하며 지역발전계획 수립 등 마을대표 의사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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