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예절이 있는 곳

시흥시 신천동 소산서원 예절교육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0/05 [15: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0/05 [15:23]
아름다운 우리 예절이 있는 곳
시흥시 신천동 소산서원 예절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급변하는 시대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잊혀져가는 우리의 고유 예절을 학습하며 보급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예절의 근본을 깨우치게 하며 이를 통해 가족관계는 물론 인간관계의 신뢰를 쌓아가는 방법이 몸에 습관이 되도록 해주는 곳은 시흥시 신천동의 소래산 밑 자락에 위치한 소산서원.

한국 전통예절교육 문화원(책임강사 최용렬)이 주관하고, 신천동 소산서원 후원으로 효의정신이 깊이 뿌리내린 이곳 소산서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우리예절 교육프로그램이 바로 예와 효의 실천을 익히는 곳이다. 

신천 삼거리에서 인천방향으로 2백여 미터 떨어진 고가도로 바로 지나면서 오른편에 위치한 소산서원은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전통한옥 서원(신천동 산 12-향토유적 3호)으로 이곳에서 우리예절의 맥을 짚어보고, 생활 속에서의 아름다움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 전통예절교육 문화원에서는 아름다운 우리예절 교육과정을 매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반별(오전반/오후반/야간반)  소그룹형태로, 올바른 인성교육과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10회로(매주 1회 3시간) 진행한다.

이곳에서 예절교육을 수료한 수료생 이진자(장현동) 씨는 “이 시대에 멀리만 느껴져 가고, 외국문화만이 신지식인양 어수선한 시점에,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존경스러워 질 수 있는 것은, 나 스스로 지켜가는 예절의 힘이 절대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의 기회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다른 시민 원미희(은행동) 씨는 “사회가 불안하고 불신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우리예절을 배워 올바른 생활을 하고, 예절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강하게 말하고 “우리 집 가까운 곳에서 전통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어 다행스런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우리예절 교육프로그램 최용렬 책임강사는 “전통한옥에서 우리문화를 익히고, 나 자신의 모습을 우리예절로 찾아 지켜가려는 관심이 계속 이어져간다면, 요즘같이 무질서와 자기주장이 난무하는 시대에 어쩌면 꼭 필요한 자기계발 교육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이번 분기 개강은 오는 10월 12일(화) 오후2시이며, 개강에 관심 있는 분은 강사(최용렬 : 011-9978-2575)에게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의 : 최용렬 : 011-9978-257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