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안산시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공통현안 해결로 상생 발전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9/18 [17:1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9/18 [17:10]
시흥시·안산시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공통현안 해결로 상생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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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안산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윤식 시흥시장과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시화 MTV 조성, 산단구조고도화 등 공통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상생을 도모키 위한 공동발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지자체는 시화·반월산단과 시화MTV의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협력, 수도권 최고의 해양 생태·관광 및 문화중심지 조성 ,복지·환경·교통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는 협력사업 발굴, 행정구역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7월 김윤식 시흥시장이 김철민 안산시장에게 양 자치단체가 지리적인 인접성과 시화·반월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한 것을 감안, 공통 현안에 대한 협의기구 상설화를 공식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시흥시와 안산시는 수도권 배후도시로써 서해안에 연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나 그동안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환경문제 등 동일한 행정서비스 수요의 발생에는 각각 대응함에 따라 행정의 비효율성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으며 지자체 간에도 일부 공통사안에 대한 이견으로 부딪혀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는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와 환경문제, 시화MTV 조성 등과 관련한 현안사항의 해결과 시화호와 주변 연안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과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려는 공통의 목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산시와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이 양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첫 출발점이자 양 도시를 이어주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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