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의견 수렴 위한 공청회 열어

내년도 시 예산에 반영키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9/18 [17: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9/18 [17:02]
시흥시 시민의견 수렴 위한 공청회 열어
내년도 시 예산에 반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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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1년 문화, 체육, 복지분야에 대한 예산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시흥시가 2011년 예산편성과 관련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분야 전문가 및 단체, 일반시민 약3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소장, 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로 부터 2011년 예산 제정여건과 편성방향, 주요사업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 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의견수렴을 받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박영준 주민생활지원국장은 “2010도 여기 참여하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린다.”며 “오늘도 좋은 의견 많이 주시면 참고하여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흥시 2011년도 시 재정여건은 세입은 부동산 거래감소 및 국도비 정부지원 축소 등에 따라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며, 세출은 보금자리 지구선정 및 기초노령연금수급자 확대 지원 등 복지비 부담과 계속사업 및 신규투자 사업에 대한 많은 지출요소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민선5기 제2년차로써 각종 사업의 마무리와 새로운 사업의 시작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나 지자체세입은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감세정책 및 경제불황에 따른 심리적 위축에 따라 자체세입의 수입은 둔화 또는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정부 4대강 사업 등에 따라 각종 국비지원사업의 지원비율 및 지원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도비등 의존재원 확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11년도 주요사업 소요액을 살펴보면 교육분야와 급식지원에197억원,사회복지분야에 292억원, 교통환경분야에 1,595억원, 문화관광분야에 1,636억원 및 기타분야에 185억원의 세출소요액으로 파악되고 있어 주요사업에 총 3,648억원의 대응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도 재원배분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계속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및 신규투자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경기불황 속 기회요소인 녹색성장 산업과 경기불황 후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에 대하여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재정투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하여 성과관리 강화와 투자우선순위 재조정을 통해 세출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계속사업의 완공과 신규소요사업의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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