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본동(동장 오을근) 봉우재 마을에 위치한 업체 대표들의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구성된 ‘봉우재 나눔회’가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9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빵 15박스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에 전달했다.
‘봉우재 나눔회’는 시흥시 봉우재 일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7명의 대표가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고자 만든 모임이다. 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강푸드 정태복 대표, (주)JK글로벌 박정근 대표이사, ㈜KB시스템 이도근 대표이사, SR금속(주) 장유만 대표,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 ㈜이지푸드 이수연 대표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봉우재 나눔회는 지난해 8월 6일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한 이후로 매월 30만원 이상의 후원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주)한강푸드 정태복 대표, SR금속(주) 장유만 대표, (주)이지푸드 이수연 대표, ㈜KB시스템 이도근 대표,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강푸드 정태복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사업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분들께 연말연시를 맞아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앞으로도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우재 나눔회’의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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