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6.2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도내 시·군 기초의원 271명의 재산을 9월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재산등록 내용은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토지, 건물 등의 기준시가를 적용해 신규당선자의 최초 재산등록금액을 지난 8월 2일까지 신고한 것이다.
공개대상 271명의 1인당 평균 신고액은 7억290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고액 신고자는 이평자 파주시 의원으로 57억2023만원, 최저는 정성환 용인시 의원으로 마이너스 17억 6479만원이다.
이번 신고된 재산등록대상자들의 재산변동사항을 11월말까지 심사하여 재산누락 등 불성실신고자에 대하여는 공직자윤리법의 “처벌 및 징계” 규정에 의거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부과, 해임·징계요구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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