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를 무색하게 하는 따뜻한 나눔이 줄을 이어 화재다.
에스엠로지스틱(주)에서는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이하 ‘1%재단’)에 전달했다. 에스엠로지스틱은 인천에 위치한 건실한 기업으로, 평소 인천에 위치한 보육시설에 꾸준히 기부하다가 올해에는 시흥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에스엠로지스틱 관계자는 “올해 시흥시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농업기술센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함줄도시농업공원과 배곧생명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500포기와 무 200개를 기부한 것이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에도 배추와 무를 지원해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했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TSK코퍼레이션(대표이사 김영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흥의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10kg)을 250상자 전달했다. 작년에는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했으나, 엄중한 코로나19 확산상황으로 인해 올해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김치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세욱 TSK코퍼레이선 본부장은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상황에 함께 얼굴을 맞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지 못하게 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 시흥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김장김치를 전달받고 마음과 몸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탁구협회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시흥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시흥시탁구협회는 매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탁구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어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흥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1%재단 관계자는 “1%재단의 ‘2020년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여러 기업과 시민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요즘이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