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아동보육과가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시흥시 봉우재 37번길 17)’운영을 위한 아동 모집 관련 홍보 활동에 나섰다.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공립형 시설로, 다문화, 외국인 자녀가 밀집된 정왕동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특화로 운영된다.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올 12월 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동보육과는 오는 11일까지 정왕권 동 행정복지센터, 초등학교, 다문화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센터운영을 위한 아동모집, 센터운영에 대한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정왕동이 향후 다문화 아동 및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훌륭하게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다문화 아동회관(가칭), 다문화 국제학교와 함께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모범적인 운영모델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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