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이 능곡동과 연성동으로 분리됨에 따라 시흥시의 행정동이 현재 14개 동에서 15개동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흥시는 능곡동 택지개발에 의한 인구 증가로 연성동의 인구가 6만명을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장현택지 지구의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등이 예상되어 분동을 추진하게 됐으며 오는 9월 시흥시의회의 심의결정에 따라 이뤄지게 된다.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규모 택지개발에 의해 입주된 능곡지구에 기초 수급자 집중 등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성동을 2개동으로 분동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고 오는 10월경에 분동 후 업무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분동되는 연성동은 장곡동, 장현동, 광석동, 하상?하중동일원에 총 면적 12.56㎢으로 현재 인구는 4만5천800여명이며 오는 2013년 12월에는 8만2천979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능곡동은 능곡동, 화정동, 광석동, 군자동(군자6통은 장현보금자리 사업지구에 편입, 미편입된 군자동 산듸마을(106세대 220명)은 생활권에 맞게 능곡동에 편입 필요) 일부로 5.36㎢으로 현재 인구는 1만5천014명이며 오는 2013년 12월에는 29,356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연성동 주민센터는 현재의 장소를 계속 사용하게 되며 능곡동 주민센터는 능곡동 779의 청사부지에 79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신청사를 건립하게 되며 청사가 완공 될 때 까지는 능곡동 710의 청소년수련관 부지에 임시청사를 마련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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