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장나눔 축제 진행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회, 적십자 등이 참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11/17 [15: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17 [15:24]
신현동,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장나눔 축제 진행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회, 적십자 등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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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동장 윤혜숙)에서는 지난 16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장나눔 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김장봉사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승석)가 주관이 되어 기존 유관단체간 진행되었던 김장봉사를 하나로 통합‧연계한 것에 의미가 있다.

 

기존 신현동자원봉사자회(회장 한승재) 김장배추김치와 적십자(회장 진규봉)의 섞박지(무김치)를 협업해 함께 한날 김장축제로 진행한 것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참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원 3시간 단위로 수시 발열체크를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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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축제에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회, 적십자,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남녀새마을협의회, 신현동 예비군동대, 포리축구회, 즐거운 아동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신바람인지놀이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또 통장협의회에서는 직접 재배 수확한 무 1,10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신한자원‧배곧농업기술센터에서도 무를, 그밖에 지역사회 내에서 피로회복제와 귤, 초코파이, 배추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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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원봉사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김장봉사를 진행하여 김장김치300박스를 제조했고, 적십자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섞박지 120박스를 만들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과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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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석 위원장은 “동네 곳곳을 돌아보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은 물론 소외계층이 마을 안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삭막해진 사회 분위기를 완화시켜 주는 에너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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