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12일 능곡동 본사 4층에서 사장, 근로자 대표,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흥도시공사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체계적인 안전 경영 시스템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의 유해·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개선 컨설팅 용역 결과 보고 및 산업재해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회의체로서, 사내외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의 심의·자문 기구이다. 위원회는 매년 정기 회의를 갖고, 공사 사업장 현장의 위해 요소 점검을 비롯해 중대 재해 예방 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 근로자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할 방침이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경영위원회가 현장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 경영 체계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용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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