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통장협의회(회장 장대영)는 지난 11월 12일, 저소득가정 3가구에 300만원의 겨울철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 날 지원한 3가구는 그동안 통장님들이 관할 통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은행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발굴한 불우이웃이다. 모두 가구원 중에 질병 또는 장애가 있거나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로, 모두 통장님들에 의해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겨울철 생활비 지원대상자는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이 어려워 힘들게 생활하고 추운겨울철에 생활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후원금을 지원해 주시니 힘이 나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대영 은행동통장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각 통장님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현재 희망울타리단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통장님들이 우리 이웃 가까이에서 많은 봉사를 하시면서 복지대상자 발굴하고, 지원해 주신다”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발굴하고 돕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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