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11월의 산타, 매화동 오르미산악회 봉사단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르미산악회는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미(10kg) 30포와 라면 (40개입) 30박스를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는 2016년부터 시작된 기부행사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1년 창단된 오르미산악회 봉사단은 매화도서관 앞 화단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집 청소 및 주거시설보수 지원 등 매화동 복지서비스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단체이다.
오르미산악회 김영민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더불어함께 사는 살기 좋은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김익겸 매화동장은 “해마다 아낌없는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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