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인 『쓰담쓰담 내마음』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이 사업은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정서소외계층에게 심리 상담과 미술치료 등을 제공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2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30여회 상담 및 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 대응에 기여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부정적인 감정이 없어지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김덕희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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