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는 11일 오후 신천동 소재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에서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먼저’라는 홍보슬로건을 기초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상인과 이용객에게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 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와 각종 화재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하며 무분별하게 놓인 좌판을 정리해화재대응이 용이하도록 안전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매월 두번째 수요일은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점포 내 소화기, 비상소화장치함 등을 점검하며 소방시설의 상시 작동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해‘전 시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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