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봉쇄령, 하루 3만 6437명 확진자 발생 '총 123만명'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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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프랑스가 결국 두 번째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국민담화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최소 12월1일까지 프랑스 전역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이동은 생필품 및 의약품 구매, 출·퇴근, 자녀의 등·하교 동반, 집 근처 산책 등 '필수적'인 경우로 제한한다. 물론 이 때도 이동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누적 확진자 수가 123만5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3만64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523명이 늘어나 3만5541명이 됐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이날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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