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동장 서명범)에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코로나19 대응 희망일자리 사업인 「그린시흥 3000++」의 일환으로 54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시흥 3000++」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시흥시 전역에서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약 171개 사업에서 2,800명을 모집한 사업이다.
정왕4동은 방역반, 제초정리반, 환경정화반을 구성해 5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방역반은 정왕4동 관내 아파트 진출입구,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제초정리반은 함송행복길 및 차단녹지지대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경정화반은 서해아파트부터 동원아파트까지 이루어진 차단녹지지대의 낙엽 등 잔해물로 배수가 어려운 배수로를 정비하고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정왕4동 방역반의 정석채 반장은 “같은 정왕4동의 주민으로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사진선(每事盡善) 하고 있으며, 주민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50여명의 그린시흥 참여자 뿐만 아니라 동 직원, 유관단체원들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솔선수범해 지휘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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