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 9월 7일 11시 동장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평소 지역 현안에 밝고 열심히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여 명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당초에는 9월 4일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약식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발대식 후에는 연성동 마을의제 선정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추진방향 및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추진단장은 “오늘 추진단 위원이 다 같이 모여서 교육도 듣고 마을의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연성동에 꼭 필요한 마을복지의제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위원들과 의논해서 실현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고 교육과 워크숍,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민이 주도하여 실현가능한 우리 마을의 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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