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익 동장,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 2명에게 사랑의 보청기(150만원)를 지원했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 해당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초기상담 시부터 보청기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하고, 연계방안을 고민해왔다.
8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했고, 자체 사례관리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함께 활용해 보청기를 지원하게 되었다.
보청기 지원에 있어서 조은소리보청기(신천동 소재) 김성덕 대표는 좋은 취지를 공감하며 꼼꼼한 청력검사, 가격할인, 돋보기 무료증정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원대상자 강재영 어르신(가명, 81세)은 “연성동과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장님 덕분에 이제는 잘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표현을 잊지 않았다.
김명숙 위원장은 “정말 어려우신 분들에게 이렇게 맞춤 지원을 해 주는 것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연성동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의해 이렇게 우리 동네에서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8~9월을 연성동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사무소 관리비 연체가구 조사, 다세대(원룸)단지에 홍보팜플렛 비치, 공적급여 지원대상자 전수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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