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유보숙)는 괴산의 청결건고추를 사전 예약판매 한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예약한 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산지의 가격보다 1만원 할인하여 판매한다. 폭염과 장마로 작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건고추 6kg(10근)을 꼭지를 제거한 경우 22만 원, 제거치 않은 경우 20만 원에 예약판매를 한다. 괴산의 청결건고추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랐기에 맛이 매콤하면서도 깊은 것이 특징이다.
대야동주민자치회와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2008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교류 하면서 정을 나누고 있다. 사리면의 주된 농산물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표고버섯, 된장 등이며 이를 대야동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약주문은 대야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에서 받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31)310-4327이다. 행사를 주관한 유보숙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산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김장고추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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