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금),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상록)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재학대 발생 예방을 위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 7명과 홈케어플래너 3명이 참석하였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은 2017년부터 4년간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와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홈케어플래너(사회복지사, 심리치료전문인력)가 가정에 파견되어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시기,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상록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2020년‘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을 통해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시흥 지역에서 현재까지 104명에게‘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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