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공감울림 마을복지계획단은 2021년 마을복지 의제 선정을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투표는 코로나2.5단계 격상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 한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투표와 거리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동 공감울림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8월 주민들과 함께 마을복지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욕구수렴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2021년 마을복지 예비 의제를 8개를 선정했다.
분과별로 예비의제는 △건강돌봄분과는 ‘슬기로운 방역 프로젝트’와 ‘생활 편의시설 설치’ △사각지대발굴분과는 ‘현동이 순찰대구성’과 ‘마음충전행복한동행’, △복지나눔분과는 ‘희망반찬마실 착한밥상’과 ‘노후주방용품교체사업’ △문화교육 분과는 ‘관절 튼튼 건강백세’와 ‘신현동 문화의 광장’ 총 8개다. 이중 최종 주민 득표율이 많은 4가지의 사업 과제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행할 예정이다.
신현동 주민투표는 9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열흘간 QR코드를 통한 온라인투표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9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거리투표도 진행된다.
오승석 신현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우리동네의 문제는 우리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주민이 전문가”라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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