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봉사자와 함께하는 반려 식물심기
활동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바깥출입이
더 어려워진 홀로 지내시는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식물을 심기 전, 화분에는 어르신들께 힘을 드리는 문구나 예쁜 그림을 그려 꾸미고, 비교적 가
꾸기도 쉽고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로 알려진 스투키와 산세베리아를 각각 심어, 관내 30가구 의 독거어르신께 전달했다.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로 인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친밀감을 주는 친구이자 가족같은 존재로 여기시며 함께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하시길 바란 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이날 활동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동 행정복지센터 현관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체크
후 다시 활동 장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손소독 실시, 창문과 출입문을 모두 개방 후 1 인 1책상에서 철저한 관리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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