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공모 전 10명 입상 쾌거 이뤄
시흥시압화연구회(회장 최호분)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흥시의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시압화연구회 회원들이 전남 구례군농업기술센터와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전국 야생화 압화공모전에 10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 냈다.
이번 공모전에는 최호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총 15점을 출품하여 우수상 1점과 장려 9점을 차지하여 시흥시압화연구회원들의 실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구례군에서 개최한 제6회 전국 압화공모전은 국내에서 가장 명성 있는 대회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압화동호 회원이 압화공예품을 출품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 국제교류전을 함께 추진하는 등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공모전에 시흥시압화연구회원 5명은 우수 1점, 장려 5점을 차지하여 오는 19일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압화공모전에서는 4명이 장려상에 입상하여 다음달 10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입상한 작품은 구례군과 고양시에서 각 각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국에서 활동하는 압화동호회원의 솜씨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며 분야별(풍경, 정물, 디자인, 공예) 압화기법의 다양화를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압화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규)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연구회로 전국 압화공모전에 올해까지 총 27명이 입상했으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우리꽃, 압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연성문화제, 여성주간기념행사, 농업인의 날 행사, 야생화전시회, 학교4-H 과제교육 강사출강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압화공예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66호 기사 2007.04.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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