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시장 상인회(회장 이광재,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서는 7월 21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를 방문해 정왕본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따른 정왕시장 상인들의 수익 일부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이 시기에 저소득층을 위해 환원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정왕시장 상인회는 이번 후원 외에도 관내 경로당에 생수와 다과 등을 후원하는 등 관내 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정왕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광재 정왕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상인들을 비롯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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