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유관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재)는 지난 7월 18일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관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찾아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도일시장은 물론 다세대주택 밀집단지 내에서도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방역소독을 결정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군자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등 총11개 동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방역소독과 병행해 방역물품 지원, 방역 수칙 안내, 정기적 소독 권고 등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우재 군자동 유관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에 동 유관단체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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