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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일부 지역 비소식 최고기온 31도...2020년 태풍시기·장마기간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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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오늘(18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제주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5~20㎜ 정도다.
이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30도 이상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 23~31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8일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25도 ▲대전 29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전주 30도 ▲광주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밤부터 제주도에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한편 장마는 주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한달간 400~650mm정도의 비가 내리며 이는 연 총 강수량의 30%정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평균 장마기간은 32일이다.
태풍시기는 30년(1981∼2010)간 태풍 발생 빈도를 분석하면, 연평균 25.6개(우리나라 영향 3.1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주로 7∼9월에 집중됐다.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평균 1개 안팎의 태풍이 발생하지만, 7월부터 그 빈도가 급격히 늘어났다.
7월 3.6개(우리나라 영향 0.9개), 8월 5.8개(〃 1.1개), 9월 4.9개(〃 0.6개), 10월 3.6개(〃 0.1개), 11월 2.3개(〃 0개), 12월 1.2개(〃 0개) 등이다.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1개꼴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작년에도 29개의 태풍의 발생,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으며 모두 7∼9월에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