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산후조리원 산모 코로나19 확진, 입소 5일뒤 증상 발현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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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주민인 이 확진자는 이달 10일 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했으며 1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함께 있던 산모들과 최근 퇴원한 산모들, 그 아기와 종사자 등 73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4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해 환경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면서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천46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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