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에 코로나 환자 발생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시흥시 정왕동 대신택배 동시화 지점을 방문 코로나 피해에 대해 위로차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신택배 동시화지점은 지난 5월 말경 코로나 환자가 발생되어 후송되고 직원들은 전원 코로나 검사와 함께 2주간의 자가 격리되면서 업소는 2주 동안 폐업에 들어가 큰 피해를 입게 됐다.
다행히도 확진자는 1주일 후 음성 확인되어 퇴원해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시흥시청에서 SNS를 통해 전 시흥시민들에게 대신택배 동시화 지점 방문자들의 검진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전 시민들이 대신택배의 거래는 물론 대신택배 제복을 입은 직원들의 출입을 거절하는 사태까지 발생 2차 피해로 이어졌다.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된 것을 알게 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4일 오후 대신택배 동시화 지점을 직접 방문 격려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박명희 보건소장, 김주배 기업정책 팀장, 김홍 기업민원팀장, 심규철 경기신용보증기금 시흥지점장, 양종인 시흥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함께했으며 대신택배 정희준 소장과 본사 박병권 본부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신택배 동시화지점 임직원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가는 열심히 뛰는 모습들을 보니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영업 손실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빨리 극복하시고 공단 기업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신택배는 코로나를 잘 극복해 가는 기업으로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용기를 심어주었다.
한편 대신택배 동시화지점 정희준 소장은 “바쁘신데도 시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고 말하고 “코로나로 인한 제조업의 지원은 많으나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정책은 별로 없는 것 같아 특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정책 보완을 건의 했다.
이에 임병택 시장은 함께한 관계자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휴업 등의 피해를 입은 업체에 정책적으로 피해 부분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 방법들을 찾아보라.”라고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피해 구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으며 격려차 방문한 시흥보건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 물품들을 전달하며 대신택배 임직원들의 시기를 북돋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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