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총리 "공적마스크 판매 종료...약사님들께 감사"(사진=sbs) ©
|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와 관련해 “생산·유통·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시장기능을 왜곡하는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는 더욱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최근 며칠 사이 주한미군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국방부와 방역당국은 주한미군 측과 긴밀히 협의해 방역 강화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등 휴가철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 방역 관리에 빈틈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방역실태 재점검과 장마 피해 방지책 마련을 함께 지시했다.
이어 정 총리는 "약사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안정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었다"면서 "힘껏 도와주신 약사님들과 대한약사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또 국민들에게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마스크 착용으로 더욱 덥게 느껴지는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지난 137일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