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수) 후원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정왕동에 있는 나눔 농장에서 직접 경작한 감자 20박스(200kg)를 후원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감자, 고구마, 무 등을 수확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봉사자 지원이 어려워 안산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감자를 수확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안산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 쌍방향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나눔 농장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므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정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잘사는 정왕본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받은 감자 20박스는 정왕본동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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