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흥그린센터는 신규 시설 운영 2년 만에 처음으로 다이옥신 제로 배출(다이옥신 수치 0)을 달성했다. 다이옥신은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되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의 일종이기에 이번 다이옥신 제로 배출은 큰 의미가 있다.
시흥그린센터는 20년 이상 운영하여 노후된 기존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2019년 4월 준공된 신규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협의 기준에 의한 기존의 0.1ng I-TEQ/Sm3 에 비해 더욱 강화된 다이옥신 기준인 0.08ng I-TEQ/Sm3을 적용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린센터에서는 신규 소각시설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3번에 걸쳐 다이옥신을 측정하고 분석했으며, 측정 결과 신규 소각시설 1, 2호기 모두 0.000ng I-TEQ/Sm3 로 배출된 것은 2020년도 상반기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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