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해 공개 및 홍보하는 제도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이 진행하며 점수에 따라 3개 등급을 지정(90점 이상 ‘매우 우수’, 85~90점 ‘우수’, 80~84점 ‘좋음’) 받게 된다.
현재까지 시흥시는 29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위생등급 우선구역부터(시흥 프리미엄아울렛, 시흥하늘휴게소, 목감휴게소) 점차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지원, SNS홍보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된 만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확대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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