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경기지역본부 시흥지부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시청 늠내방에서 시 및 노측 교섭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교섭의원으로 노조측에서는 최정인 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의원이 단체협약 조인식에 참석하여 그간의 자리했던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 협약은 2009년 5월 19일 전공노 시흥시지부에서 단체교섭을 요구하여 근 6개월간 7차례 실무협의회와 4차례 본 교섭을 거쳐 단체협약에 이르게 된 것으로 그간 시측교섭위원과 노조 측 교섭위원이 상호가 지혜롭게 대화와 타협으로 합리적인 해결점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 결과물로 시흥시는 노조 측에서 제출한 182개 안건 가운데 비교섭 대상 등 60건을 제외한 122조에 대하여 합의에 이르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금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은 협약으로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협력으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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