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2일까지 ‘찾아가는 배움교실’에 참여할 신규 강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분야별 교육을 통해 도민 강사를 양성, 온종일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지원을 한다.
신규강사 모집분야는 ▲보충학습(국·영·수 등) ▲창의과학(드론, 코딩) ▲문화예술(악기 특강, 지명에 대한 이해) ▲인성함양(나라별 문화 및 언어교육)으로총 4개다. 경력단절자, 청년 등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 등이며, 각 분야별 운영기관에 우편‧전자메일을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자메일 주소는 모집 분야별로 다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규강사로 선발되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꼴찌없는 글방’, ‘동남보건대학교’, ‘(사)모던생활 음악협회’, ‘(사)한국청소년 문화진흥협회’, ‘이민자통합센터’ 등 5개 기관에서 무료로 강사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 시설로 학습지원 파견 시에는 시간당 2만원~3만원 내외의 강사비가 지급된다.
도는 지난해 1,070명의 강사를 양성해 도내 아동‧청소년 시설에 3만6,975회 학습지원을 했고, 5만7,263명의 아동‧청소년이 학습지원을 받았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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