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서관의 새 이름 시만과 함께 만든다

대야어린이도서관 명칭(네이밍) 선호도 조사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4/30 [07:3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4/30 [07:36]
시흥시 도서관의 새 이름 시만과 함께 만든다
대야어린이도서관 명칭(네이밍) 선호도 조사 실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중앙도서관
(관장 김경남)은 올 하반기 리모델링을 통해 통합형 공공도서관으로 재탄생할 대야어린이도서관의 공식명칭 선정을 위해 429일부터 510일까지 총 12일간,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지난 417일까지 시민 공모로 제안된 105종의 명칭에 대한 사전검토 및 1차 심의 결과 선정된 4종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조사로 실시된다.

 

후보안 4종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가나다 순임)

후보

명칭

의미설명

1

대숲도서관

- 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한 명 두 명이 모여서 지식의 큰 숲을 이루기 바란다는 뜻

- 도서관 건물의 외관 디자인과 어울리는 이름으로 대숲도서관이라고 지음

- ‘은 어떤 세대도 다 즐길 수 있다는 장소라는 점에서 도서관과 공통점이 있음

2

댓골도서관

- 소래산 아래 첫마을인 대야동의 옛지명 중 하나인 '댓골'(하우고개 시점부터

뱀내장터길 아래를 아우르는 대야동 일원 지칭)을 명칭으로 도입하여 지역의

정통성을 찾고 주변의 상권, 길 이름과도 일치시켜 기억하기에 좋음

3

소래빛도서관

- '밝다, 비추다'를 뜻하는 한자 소()', '미래, 오다'를 뜻하는 한자 래()',

'빛나다'를 뜻하는 우리말 ''의 합성어임

- '다가오는 미래를 밝게 비추고,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통합형 공공도서관'

이라는 의미의 상징적 표현임

- '지역적, 향토적 정서'를 담은 '소래산'을 연상케 하는 도서관 명칭임

4

어울도서관

- 기존의 어린이도서관에서 시흥시의 전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터로서 '어울'림과 화합의 장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임

본 조사는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에 링크된 설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명칭(네이밍) 결과발표는 5월 중순 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야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바뀔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