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 시민들 몰려

주민자치에 대한 욕구가 뜨거운 관심 불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1/24 [11: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1/24 [11:23]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 시민들 몰려
주민자치에 대한 욕구가 뜨거운 관심 불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1     © 주간시흥
지난 19일 오전11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는 200여명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흥시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자율기획과 자율책임을 원칙으로 하는 2010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는 동네단위의 새마을운동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공동체의식회복도 가미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희망마을 만들기는 주민스스로가 마을 여건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여 생활주변을 가꾸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이다. 주요대상사업으로는 마을 환경 개선사업,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개선사업, 시책추진사업과 연계되는 사업, 공동체의식 복원사업 등이 있다.

신청자격으로는 마을주민, 민간단체, 마을단위의 기반을 둔 공익단체 회원조직, 상가발전협의회 등 상인조직, 학교운영위원회, 풀뿌리 주민조직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자발적 조직에 한한다.

희망마을 만들기를 공모하려는 10인 이상의 주민들은 지원서, 사업계획서, 주관 단체·모임소개서, 동장검토의견서, 주민참여서명부 등을 준비하여 2월 18일까지 시흥시청 주민자치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서해안의 명품도시로 변모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