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키캠프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장애인 복지 발전에 한발 더 나아갔다.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스키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시흥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캠프에는 장애청소년 10명이 함께하고 자원봉사자로 가족 10명이 참여 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였고, 모든 가능성을 열고 도전할 것이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자존감 및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는 이번 캠프는 장애라는 제한점을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 이번 스키캠프를 통하여 참여자 모두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해 본다.
최준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