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창열)는 지난 4월 14일 정왕본동 김장철 주민자치위원장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한 끼 식사대용 오분귀리 단호박, 오분귀리 자색고구마 14개입 11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장철 주민자치위원장, 성창열 동장을 비롯해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오분귀리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본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달달한 맛이 있어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포만감이 있어 아침이나 저녁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이다.
김장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통합방재단에서 자원봉사로 방역활동을 하다보니 바깥 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모든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중단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실도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성창열 동장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애써주고 있는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주민자치위원장의 마음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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