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향군인회 청년단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시흥시청에 마스크 5000매를 기부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과 재향군인회청년단 백동기 회장, 박헌용 운영위원장, 시지부 이재현 사무국장 및 시흥시 1% 복지재단 부대표 염명자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단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구매한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작은 초가 모이면 어둠을 밝히고 온기를 주듯 사람들의 관심과 정성이 모이면 어떤 역경도 이겨 낼 수 있다”라며 큰 힘을 보태준 재향군인회 청년단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시 재향군인회청년단 회원들은 이번 마스크 기부 외에도 예방활동 및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시 관내 중, 고교생들에게 안보 교육을 위해서도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달 17일 재향군인회청년단 회원들은 묵묵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별진료소 직원 및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컵라면 3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흥시 재향군인회청년단 박헌용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동참하기 위해 크고 적음에 관계없이 위기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청년단 백동기 회장은 “지역민 곁에서 어려울 때 힘 이 되는 재향군인회청년단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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