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밀폐된 시설 내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해 감염병 전파·확산이 쉬운 관내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장 등 700여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3만5,000매를 긴급 지원한다.
시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현재까지 4차에 걸친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홍보 및 다중이용시설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 이행여부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점검 도중에 마스크 확보가 어렵다는 영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들의 고충의견이 많아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이번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하게 됐다.
시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노고가 많으신 영업소 관계자분들의 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4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후문 세무종합민원실 앞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