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유보숙)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복지로 일대의 화분에 꽃을 심고 단장 하였다.
대야동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상가의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복지로 일대의 화분 40여개에 비올라 2,000여포기를 심었다.
본 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했던 사업으로 초창기에는 폐자재를 활용하자는 뜻으로 건축물 쓰레기로 버려진 목재를 구해서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회 전환이전)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목재로 된 화분을 만들었다. 상가의 동의를 구하고 설치하였으며, 철쭉과 개나리꽃, 측백나무 등을 심었다.
나무화분의 훼손으로 인하여 최근 플라스틱화분으로 교체하였으며, 매년 아름다운 꽃을 심어 복지로의 봄맞이 단장을 하고 있다.
화분 각각에 관리 주관 업체의 명패도 붙이고 상가를 방문하여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유보숙 대야동주민자치회장은 “복지로는 대야동의 중심도로로써 유동인구도 많기 때문에 화분을 정비하여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만들고자 본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상가 주민은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주민들의 협조가 부족했음이 아쉬웠고, 앞으로 화분관리에 주민들이 힘을 모을 수 노력하겠다고”전했다.
이민정 대야동 마을자치과 주사는 “복지로 뿐만이 아니고 대야동 곳곳에 화분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가꾸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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