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 거리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평택, 여주, 가평, 연천, 이천, 광주 6개소 최종 선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3/29 [09: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3/29 [09:01]
경기도, 6개 거리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평택, 여주, 가평, 연천, 이천, 광주 6개소 최종 선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경기도가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북내면, 가평군 대곡리, 연천군 전곡읍, 이천시 마장면, 광주시 곤지암읍 등 6개 지역을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거리 6곳에는 381개 업소가 있으며, 정비대상 간판은 635개이다.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도시경관 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정비 사업이다.

도는 정비에 앞서 점포주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를 통해 간판 디자인업체 선정 및 디자인 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과정에서 기존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 간판(알루미늄, , 스텐 등으로 문자를 만들고 인공 조명을 문자 속에 넣는 형태)으로 디자인하도록 유도하고, 사용 광원을 에너지 절약형(LED)으로 교체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남들보다 더 많고, 더 크고, 더 밝고 화려한 간판이 광고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옥외광고물이 난립한 측면이 있다면서 쾌적하게 변화된 도시 경관은 깨끗한 거리환경은 물론 광고 효과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5~6곳의 시·군을 선정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실시, 104개 구역의 간판을 정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