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4월 6일 개학을 두고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4,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가 73%로 나타난 것으로 발표 되자 정부가 고민에 빠져 개학연기여부를 검토 다음 주 초 발표 한다고 밝혔다.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으며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게 주요 이유.
확진자 추이가 아직 통제 가능하지않고 국민들의 개학에 대한 공감대, 학교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준비 등을 볼 때 교육감들의 4월 6일 등교 개학은 어렵다는 것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어떤 결정을 해 놓고 밀어붙이겠다는 생각은 아니고 교육계·학부모·지역사회, 특히 교육감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연기여부를 결정 발표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 주 초인 30~31일경 개학연기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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